[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한 경기 네 번째 골이다.
토트넘 손흥민이 한 경기 네 골을 폭발시켰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턴전에서 후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28분 자신의 네 번째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우측에서 넘어온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로 깔끔한 슈팅을 연결했다.
손흥민은 전반 막판 1-1 동점골에 이어 후반 2분 역전골, 그리고 후반 19분 세 번째 골에 이어 네 번째 골까지 완성시켰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자신의 첫 리그 해트트릭 작성에 이어 한 경기 네 골 기록까지 작성했다.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한 번에 골 기록을 네 골로 늘린 손흥민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