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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김동완X성시경, 초보 MC와 초보 셰프로 만나 '찰떡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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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9일(토) tvN '온앤오프'에서는 79년생 동갑내기 친구허니왕자 김동완과 버터왕자 성시경의 특별한 ON 현장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의 새로운 MC가 된 김동완을 응원하기 위해 성시경이 특별 셰프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동완과 성시경은 2001년 방영했던 연애 예능 프로그램 '애정만세'로 인연을 맺었고, 최근 '온앤오프'를 통해 79년생 동갑내기의 찰떡 케미를 자랑 중이다.

촬영을 위해 EBS에 방문한 성시경은 로비에서 펭수와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데뷔 후 첫 EBS 방송 출연에 설레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성시경은 EBS 최장수 캐릭터이자 최근 '귀여운 꼰대'로 주목받고 있는 '뚝딱이'와 마주쳐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이어 데뷔 26년 차라고 밝힌 뚝딱이는 화려한 입담을 뽐내기도. 또한 뚝딱이는 자신의 트로트 곡인 '기죽지마라'의 안무와 노래를 선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빠르게 안무를 캐치하여 따라하고, 그의 뛰어난 댄스 실력에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

한편, 초보 MC와 초보 셰프로 만난 김동완과 성시경은 긴장한 서로를 살뜰하게 챙겨 눈길을 끈다. 김동완은 칼을 갈아준다거나 재료 손질을 도와주며 요리하는 성시경을 아낌없이 서포트한다. 이에 성시경은 과거 요리 프로그램 경력자답게 김동완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주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계속되는 김동완의 아재 개그에 질린 성시경은 "전기 충격기는 없나요?"라며 장난을 치고, 이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이날 '최고의 요리비결' 셰프로 출연한 성시경은 삼겹두부조림과 전복버터밥의 요리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21년차 배우 홍수현의 OFF 생활과 김민아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이 방송된다.

요리 프로그램에서 MC와 셰프로 다시 만난 김동완과 성시경의 ON 촬영 현장은 19일(토) 밤 10시 40분 tvN '온앤오프'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