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자격시험 시행 기간에 맞춰 말산업취업지원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응시자들의 향후 성공적인 취업 경로 구축을 위한 상담과 조언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달 24~25일 양일간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 말조련사 국가자격 실기시험 기간에 한층 강화된 방역 체계 하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응시생을 대상으로 말산업 분야 취업상담 뿐만 아니라 향후 경력개발을 위한 말산업 교육 프로그램 소개 등 원스탑 토탈(One-stop)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응시생들은 미래 유망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말산업 분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을 보였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말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말산업 분야 진로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과 말사업체 간 원활한 일자리 매칭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말산업 취업지원센터가 말산업 일자리 분야 종합 허브(Hub)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말산업취업지원센터는 오는 6일과 7일 영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시행되는 말산업 자격시험 기간에도 취업 관련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해 말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응시생들에게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