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트롯돌 '다섯장' 멤버들이 한층 성장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어제(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트롯돌 '다섯장'의 두 번째 곡 '시선고정' 녹음 현장부터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까지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다섯장' 멤버들의 맛깔나는 '시선고정' 녹음 현장이 이어졌다. 장윤정은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는 추혁진을 위해 녹음실에 직접 들어가 원 포인트 레슨을 펼치는가 하면, 박형석과 이회택(후이)의 완벽한 가창에 열띤 호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회택(후이)은 김신영과 이특이 '시선고정' 음원에 들어갈 시그니처 사운드를 주문하자, "다섯장~ 후이후이!"라며 팀명과 자신의 이름까지 녹음하는 센스를 보였다. 대세 작곡가 '알고 보니, 혼수상태'는 '다섯장'의 탁월한 실력에 혀를 내두를 정도의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신영과 이특은 '시선고정' 음원의 뮤직비디오 감독과 안무가 초빙을 위해 직접 섭외에 나섰다. 엑소, 레드벨벳, 딘, 박재범 등 K-POP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뮤비 업계를 사로잡은 서동혁 감독과 세계적인 안무가 제이블랙&마리 섭외에 성공한 것. 김신영과 이특은 "센 거 다섯장이에요"라며 007 가방을 건네 뮤비 감독과 안무가의 호기심을 자극, 가방 안에 '다섯장'의 굿즈 라면과 물티슈 5개를 담아와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본격적인 '시선고정' 안무 연습을 위한 제이블랙&마리의 혹독한 트레이닝이 시작됐다. 섬세한 가르침에도 고난도 안무에 크고 작은 실수가 이어지자, 결국 제이블랙은 '쇼! 음악중심' 데뷔를 앞둔 멤버들에게 애정 어린 쓴소리로 의욕을 북돋았다.
한편 '다섯장'은 대망의 '시선고정'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 멤버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열띤 분위기를 전달했다. 장윤정, 김신영, 이특은 멤버들의 촬영을 꼼꼼히 모니터링한 후, 의견을 나누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명준(MJ)은 리허설 중에도 역대급 하이텐션을 폭발시켜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신영이 "명준아, 치명 좀 넣어줘"라고 하자 눈빛부터 돌변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장윤정, 김신영, 이특은 '시선고정'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등장해 완성도를 더했다. 007 요원을 선별하는 역할을 맡은 장·영·특은 연기 호흡도 찰떡 케미를 보이는가 하면, 서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져나와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 말미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아이돌력(力)을 한껏 담아낸 '시선고정'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트롯의 상징 빤짝이 의상과 조명으로 시선을 끄는가 하면 강렬한 비트와 중독적인 멜로디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이렇듯 완벽한 팀워크를 펼친 '다섯장'은 끊임 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된다고 해 본방사수를 자극하고 있다.
신명나는 트롯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 아이돌의 매력을 한 데 모은 트롯돌 '다섯장'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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