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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넷플릭스 '종이의집' 시즌5 제작 돌입..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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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파트 5가 돌아온다.

천재 교수와 범죄 전문가들이 벌이는 상상 초월의 인질극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파트 5가 촬영에 돌입했다.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조폐국 사건 이후 다시 모인 일당들이 스페인 국립은행 지하 30m에 보관된 95톤의 금을 훔치기 위해 펼치는 새로운 작전을 담은 파트 3과 4까지 넷플릭스 대표 인기작 자리를 지켜왔다.

'종이의 집'의 전 세계적 인기는 다양한 언어권의 훌륭한 작품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국내에서도 방송인 송은이, 배우 박정민, 류승룡, 박해수, 이청아 등 많은 셀럽과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필수 관람 추천작으로 손꼽은 바 있다.

'종이의 집' 파트 5는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지며 스페인, 덴마크, 포르투갈에서 촬영된다. '센스8'의 리토 역으로 익숙한 미구엘 앙겔 실베스트르와 스페인 최대 영화상인 고야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라이징스타 패트릭 크리아도가 투입되어 구성과 이야기에도 변화가 생긴다.

총괄 제작자 알렉스 피나는 "이들의 사투가 극한으로 치닫으면서 파트 5는 지금껏 가장 흥미진진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경찰과 정부군의 강력한 대응으로 전에 없던 위기에 처한 교수와 일당들이 세상을 뒤흔들 마지막 작전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열한 두뇌 싸움과 숨 막히는 반전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아온 '종이의 집'의 다섯 번째 이야기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