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들과 딸에 쏟아진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수종은 3일 스포츠조선에 "가족끼리 외출 하며 간단하게 찍은 영상인데 재밌게 봐주시니 감사하다"고 미소지었다.
하희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빼닮은 아들과 딸이 등장하며 많은 관심이 모였다.
최수종은 "아무래도 아들과 딸의 어린시절만 기억하시다가 성인이 된 모습을 보시니 정겹게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우월한 DNA' 라고 하시는데,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다"고 웃었다. 이어 "아들과 딸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며, 배우나 연예계 쪽은 조금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1도'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또 "아이들을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하지만, 민망하기도 하다"며 웃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1993년 결혼해 1999년에 첫째 아들 민서를, 2000년에 둘째 딸 윤서를 낳았다. 박현택 기자 anc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