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오비라거 여름 패키지를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오비라거의 부드러운 맛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새 디자인이다. 오비라거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가 빨간 수영복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구름 위에 누워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으며 오비라거에 사용되고 있는 '뉴트로 서체'로 '리미티드'라는 문구도 위트 있게 추가됐다. 이번 한정판은 가볍게 즐기기 좋은 용량의 캔 제품 330ml와 500ml로 출시된다.
오비라거 브랜드 관계자는 "오비라거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굿즈 제품에 이어 이번 한정판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오비라거와 함께 부드럽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비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하면서 알코올 도수는 4.6도로 부드럽고 깔끔한 음용감을 가진 정통 라거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 후 독특한 패키지와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 '게스(GUESS)'와 선보인 패션 제품 및 온라인 셀렉트숍 '29CM'과 함께한 여름용 굿즈 제품 출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맥주 브랜드 이상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