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엄정화가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영화사 올㈜·㈜사나이픽처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엄정화는 "언론시사회를 하는 것 자체가 반갑고 감격스럽기까지 하다. 너무 그리웠다. 오늘 행복하다"고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통쾌했다. 쾌감이 잘 맞았을때 쾌감이 있더라. 관객분들도 액션신으로 인해 통쾌한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액션 연기를 펼친 느낌도 전했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날 보러와요'(2015), '폐가'(2010),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등은 연출한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이 출연한다. 8월 12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