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래퍼 지코가 오늘(3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30일 지코는 훈련소에 입소, 약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블락비 내에선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됐다.
지코는 지난 2011년 'Do U Wanna B?'를 발매하며 보이그룹 블락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블락비 소속사와 결별하고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솔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활약했다.
지코는 올해 1월 발표한 '아무노래'를 발표하며 가사에 맞춰 춤을 추는 '아무노래 챌린지'를 만들어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코는 강다니엘과 함께 '2020 글로벌 K-POP 프로젝트'의 신곡 'Refresh'를 발매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나갔고, 5월에는 레드벨벳 웬디와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 '나의 하루는 다 너로 가득해'를 발표하며 감미로운 음색을 과시하기도 했다.
최근 공개한 '서머헤이트' 등으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음원 파워를 보여줬으며, 뿐만 아니라 MBC '놀면 뭐하니?'에도 등장하면서 혼성그룹 싹쓰리의 신곡 '다시 여기 바닷가' 랩메이킹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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