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조제 무리뉴가 콜롬비아 출신 루이스 디아스를 노리고 있다. 손흥민의 잠재적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윙어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30일(한국시각) '조제 무리뉴 감독이 올해 23세인 콜로비아 출신 윙어 루이스 디아스 계약을 주목하고 있다(Tottenham Hotspur manager Jose Mourinho is interested in signing Colombia winger Luis Diaz, 23, from Porto)'고보도했다.
루이스 디아스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국가대표다.
2016년 바랑키아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아틀레티코 주니오르를 거쳐 2019년부터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다.
1m83의 윙어로 좋은 스피드를 지니고 있고, 오른쪽과 왼쪽을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다. 지난해 3월26일 한국과 콜롬비아 친선전에서 출전, 골을 넣은 선수이기도 하다.
무리뉴 감독은 많은 윙어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디아스 역시 마찬가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