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비로 이틀을 쉰 KT 위즈도 베스트 라인업으로 KIA 타이거즈를 만난다.
KT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전에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로하스(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28일엔 박경수가 급체를 해서 대신 천성호가 출전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별 문제가 없다고. 우천으로 인해 휴식이 잦아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도 별 문제가 없어 베스트라인업을 구성했다.
KIA 역시 이창진(중견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민식(포수)-유민상(1루수)-나주환(3루수)-박찬호(유격수)-김규성(2루수)의 베스트 라인업으 가동했다. 비로 노게임이 됐던 28일과 비로 취소된 전날도 같은 라인업이었다. 또 22일 한화전, 25,26일 삼성전도 이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렀다. 즉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6경기 연속 같은 라인업을 구성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