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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오케이마담' 이선빈, 액션 코미디 도전→새로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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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올여름 극장가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유일한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영화사 올㈜·㈜사나이픽처스 제작)의 배우 이선빈이 또 한번 색다른 장르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배우 이선빈은 드라마 '38 사기동대'부터 '미씽나인', 영화 '창궐'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38 사기동대'에서 사기꾼과 순정파 여인을 오가는 조미주 역을, '미씽나인'에서는 솔직하고 당당한 톱스타 하지아 역을 맡아 안정적이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이선빈은 영화 '창궐'에서 야귀로부터 백성을 지키려는 덕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대체 불가 존재감을 쌓아왔다. 이처럼 신인답지 않은 다채로운 연기력을 입증해온 배우 이선빈이 영화 '오케이 마담'을 통해 액션 코미디에 도전한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하와이에 도착해야 하는 승객 역할로 분하여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한편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스터리한 신원 미상의 승객 역으로 분해 대부분의 씬에서 표정과 목소리를 노출할 수 없었던 이선빈은 "캐릭터의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노출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 연기할 때 분위기만으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히며 그가 보여줄 캐릭터 소화력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는 그는 조용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강렬한 눈빛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선빈이 연기할 미스터리한 캐릭터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에 특별한 긴장감을 더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8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