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가 설탕물을 흡입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희쓴 부부가 다이어트와 여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삽시도로 떠난 산악자전거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삽시도에 도착한 희쓴부부는 힘차게 산악자전거 라이딩에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가슴이 뻥 뚫리는 해안도로에서의 힐링 라이딩을 즐기는 것도 잠시, 본격적인 산악 라이딩이 시작되자 홍현희는 "못 하겠다"며 출발 10분 만에 다리에 힘이 풀리고 말았다.
이에 잠시 휴식을 취하던 홍현희는 "내 약 어디 있냐"며 가방을 확인, 복숭아 통조림을 꺼냈다. 이어 바로 흡입, 제이쓴은 "설탕물을 그렇게 마시면 어떡하냐"며 놀랐다. 이어 두유까지 마신 홍현희는 "배가 좀 들어간 것 같다"고 했지만, 이휘재는 "제가 보기엔 200칼로리 소모하고 500칼로리 드신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