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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석 감독 "'강철비2', 웹툰 '스틸레인2'와 영화 '강철비' 1편의 상호보완적 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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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양우석 감독이 '강철비2: 정상회담'에 대해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이 함께 진행하는 슈퍼웹툰 프로젝트의 일환인 '정상회담: 스틸레인3'(이하 '스틸레인3')가 2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와 웹툰의 스토리 작가와 영화 '강철비'의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이 참석했다.

양우석 감독은 개봉을 앞둔 '강철비2'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스틸레인2'와 '강철비'의 상호보완적 속편"이라며 "'스틸레인'과 '강철비' 두 작품 모두 한반도가 주인공이다. '강철비' 1편에서 다루지 못했던 시뮬레이션을 '스틸레인3' '강철비2'에서 다루고 있다. '강철비' 1편에서는 북한의 내부 붕괴와 핵 무장 문제에 대해 다뤘다. '강철비2'는 평화체제 구축을 하면서 비핵화로 가는 와중에 비중 갈등, 국제 관계 속에서 북한의 붕괴 가능성 등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를 바라보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웹툰 '스틸레인3'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강철비' 1편과 '스틸레인' 웹툰 시리즈 제작에 모두 참여한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웹툰 '스틸레인3'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 '강철비2'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카카오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