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8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7월 3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4.12%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이 전주 대비 17.03% 상승,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비드라마 전체 4위, 동영상 화제성 1위 자리를 지켰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유두래곤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데뷔를 앞두고 앨범 재킷,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서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시 여기 바닷가' 음원 발표 후 '틱톡'과 함께 진행하는 '다시 여기 바닷가' 안무 챌린지 이벤트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2049 시청률에서도 9.3%(18일, 2부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과 화제성 두 부문 모두 왕좌에 올랐다.
싹쓰리는 오는 2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다시 여기 바닷가'로 본격 데뷔 무대에 오르며, 이날 MV 풀버전, 또 다른 곡 '그 여름을 틀어줘'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7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5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20일(월) 발표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