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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35개월 딸과 친구같은 케미…"곧 엄마 이겨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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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빈우가 첫째 딸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빈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대화도 되고 함께 장난도 칠수 있는 사이가 되었네. 곧 엄마 이겨 먹을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빈우는 딸 전율 양과 식당에서 눈알 모양 장난감으로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 마치 친구 사이 같은 모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빈우는 "35개월 아기 내사랑 전율. 오늘도 활기차게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빈우는 2015년 사업가 전용진과 결혼, 슬하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