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T위즈 강백호와 로하스가 타격훈련을 소화하며 경기 준비를 마쳤다.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질 2020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 앞서 배팅케이지에 들어선 두 선수는 날카로운 스윙을 선보이며 타격연습에 임했다.
타율(0.387), 홈런(22개), 타점(60개), OPS(출루율+장타율·1.170)에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KT 로하스는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시즌 프로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강백호는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야수에서 1루수로 보직을 변경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