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빨리 연장 계약이 됐으면..."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팀의 간판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의 연장 계약이 빨리 마무리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스널의 캡틴인 오바메양은 2021년까지 아스널과 계약이 돼있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오바메양은 FC바르셀로나, 인터밀란 등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설에 연루되고 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이 꼭 필요하다. 자신과 선수 모두 미래에 집중할 수 있게 구단이 빠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과 함께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은 아주 분명하다"고 말하며 "그가 잔류하면 선수들이 더 집중하고, 더 침착해질 수 있다. 개인적으로 계약이 더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축구 클럽이기에 타이밍과 필요성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