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정종철이 지인들과 함께한 즐거운 일상을 공유했다.
정종철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에는 제가 인테리어 언니 초대, 그 언니가 박탐희 언니 초대, 그 언니가 오지헌 초대"라며 집에 방문한 손님들이 갑자기 늘어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뭐... 뭔일이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헌아 넌 그만 먹어. 자전거 타는 애가 왜 그래? 음식물 분쇄기 오지헌. 우리 집 쌀한테 왜 그러는데. 앞치마를 12시간동안 못 벗었어요"라고 오지헌의 만행을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정종철네 다섯 식구와 지인들 가족까지 10명이 넘는 인원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또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정종철과 그의 뒤에서 팔을 활짝 피며 잇몸 웃음을 짓고 있는 오지헌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됐다. 실감나는 상반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정종철은 황규림과 지난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