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조여정이 대본 연습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여정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부 못하는 애들의 특징. 자꾸 뭔가를 먹어야 할 거 같고 책에 낙서만 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여정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대본이 담겨 있다. 대본 표지에는 조여정이 직접 쓴 드라마 제목과 극 중 배역의 이름이 적혀 있다. 특히 극 중 배역 이름 사이에 깨진 하트 그림을 그린 조여정의 깨알 같은 센스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조여정의 절친인 핑클 이진은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여정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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