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건 한국체육지도자연맹 부이사장과 더블유피에스-주아이코리아가 1일 용인대에 2000만 원 상당의 '지솔(G-SOL)' 항균스프레이를 기부했다.
항균-항바이러스 물질인 '지솔'은 (주)지피엔이(대표 조일훈)가 개발한 특허물질로 미국 FDA에 등록됐다. '지솔®'제품은 미국 FDA에서 인증한 국제공인시험기관 '마이크로 바이오 테스트(Microbio Bio Test, MTB)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사멸테스트에서 99.99% 이상 살균 효과를 확인했다. 1회 표면 분사를 통해 3~6개월 이상 성능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효과로 코로나19 2차 감염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부'를 시작한 우중건 한국체육지도자연맹 부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선수 및 각 종목 선수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용인대를 시작으로 체고, 협회, 구단 등에 지솔®스프레이의 기부 릴레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