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몰레인(영국 셰필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4시즌 연속 리그 두자리수 득점을 정조준한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셰필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손흥민은 리그에서 9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한 골만 더 넣으면 4시즌 연속 리그 두자리수 득점의 금자탑을 쌓는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루카스, 베르흐베인을 공격에 내세웠다. 이 뒤에 로셀소, 시소코가 선다. 포백은 오리에, 다이어, 산체스, 데이비스가 나선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5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를 해야만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특히 셰필드도 승점 44로 10위에 있는만큼 토트넘으로서는 꼭 이겨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