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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마켓, 신제품 '쿠캣마켓 명란젓 2종' 출시…'젓갈류 라인업' 첫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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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컴퍼니 쿠캣이 운영하는 자체브랜드(PB, Private Brand)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은 신제품 '쿠캣마켓 명란젓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쿠캣마켓 명란젓은 탱탱하게 속을 꽉 채운 알의 감칠맛과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일품인 명란의 매력을 극대화한 젓갈 간편식이다. 깐새우장, 생연어장 등 지난해 3~4월 출시돼 베스트셀러에 오른 장류 제품의 뒤를 잇는 젓갈류 라인업의 첫 제품이다.

종류는 '꼬숩매콤명란'과 '담백명란' 2종이다. 꼬숩매콤명란은 명란을 처음 접하는 이를 위한 제품이다. 명란을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입 크기로 잘라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고소한 참기름과 매콤한 고춧가루를 가미해 명란 고유의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담백명란은 소금만을 활용해 명란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별도의 양념을 하지 않아 계란말이, 파스타 등 다른 요리를 할 때 활용하기도 좋다.

2종 모두 신선한 100% 북태평양(러시아산) 명태알을 사용했으며, 염도 4%에 맞춰 72시간 숙성시켜 짠맛을 대폭 낮췄다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1팩 120g의 소용량, 소포장 제품으로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간편하고 신선하게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두 제품 모두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인증 시설에서 제조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쿠캣마켓의 PB 제품을 총괄하고 있는 쿠캣 손주형 상품기획팀장은 "깐새우장, 생연어장 등 먼저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들을 통해 조리하지 않고 바로 먹는 간편 밥도둑 반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확인했다"라며, "명란젓으로 시작해 차례로 선보이게 될 젓갈류 라인업이 쿠캣마켓을 대표할 또 하나의 밥도둑 시리즈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캣은 푸드 콘텐츠 제작 및 트렌디한 먹거리 상품 개발에 특화된 푸드 컴퍼니다. 국내 최대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등 전 세계 70여 개의 푸드 채널을 운영 중으로, 총 구독자 수는 3200만 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F&B 시장에서는 지난해 5월 론칭한 PB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을 통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쿠캣마켓은 자사 콘텐츠 채널 구독자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질 좋은 PB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론칭 1년도 안돼 분기 매출액 100억원에 육박하는 중견 푸드몰로 급성장했다. '신박하고 맛있는 간편식'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월 기준 재구매율 약 32%, 분기 기준 재구매율 약 48%에 달할 정도로 높은 고객충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쿠캣은 쿠캣마켓에서 판매하는 모든 쿠캣 PB 제품을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하는 등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