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최애엔터테인먼트'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최애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의 레전드 아티스트가 직접 발탁한 최애 멤버들로 최강의 드림팀 그룹을 탄생시키는 본격 리얼 뮤직 버라이어티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트로트퀸 장윤정이 프로듀서를 맡아 '최애 트로트 그룹' 제작에 뛰어든다. 여기에 김신영과 이특이 '영특한 매니저'로 서포트해 든든함은 배가됐다. 트로트-개그-아이돌 레전드가 뭉쳐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색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에는 '나를 따르라'고 외치는 듯 자신만만한 장윤정 프로듀서와 기세등등한 김신영, 이특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담겨 이들이 발휘할 예능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정열을 뿜어내듯 기타, 카바사, 쉐이커를 든 모습에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하이텐션의 기운을 뿜어내는 한편, 활짝 핀 꽃을 배경으로 한 장윤정의 모습에서 히트곡 '꽃'이 떠오른다. 이번에는 '당신의 꽃이 될게요~'가 아닌 '당신을 꽃으로 만들어 줄게요!'라고 호언장담하며 '최애 그룹'에게 펼쳐질 꽃길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3종 포스터는 예능맛집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디테일한 센스가 엿보인다. 요즘 대세 뉴트로(New-tro) 콘셉트에서 착안해 옛 MBC 로고와 비디오테이프 화면에서 보던 글씨체로 첫 방송 날짜를 표현해 옛 감성을 한껏 살린 것. 포즈를 취한 장윤정, 김신영, 이특 역시 포스터 콘셉트와 찰떡 궁합을 이뤄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장윤정, 김신영, 이특의 '레전드' 케미 시너지는 7월 4일(토)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최애엔터테인먼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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