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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 이색 승진 파티로 직원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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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마의자 1위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26일 도곡타워 본사에서 2020년도 상반기 성과를 자축하고, 승진 직원들을 축하하는 이색 기념파티를 열며 직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승진자 축하 인터뷰, 밴드공연,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및 임원들은 1층 로비에 모여 출근하는 승진자 175명 전원에게 서프라이즈로 축하 꽃다발을 전하며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승진자들은 1층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포토월 무대 앞에서 소감 인터뷰와 포토타임을 가지고, 축하하기 위해 내려온 동료들과 함께 4컷 스티커 사진 등을 찍으며 승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호텔 출신 셰프와 영양사 등이 근무하는 바디프랜드 F&B팀은 감바스, 닭껍질튀김, 가라아게, 광어·참치·문어 모듬회, 떡볶이, 순대, 꼬치어묵, 샐러드, 과일 등 푸짐한 점심 특식을 준비했다. 오후에는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부서별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브라스 밴드의 특별 공연이 흥겨운 분위기를 띄우는 가운데 맥주, 스낵 등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본사 4층 VIP레스토랑에서는 승진자들을 위한 별도의 파티 자리가 마련됐다. 여기에는 임원과 대리급 이상 승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는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품 추첨을 진행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2018년 '승진 자기 추천제'를 도입했다. 업무성과가 우수하고 상위 직급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이 스스로를 추천해 인사위원회의 승인을 얻으면 승진할 수 있는 제도다. 자신의 역량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직원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하고, 차기 리더로 성장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바디프랜드는 정기 승진 대상자 127명과 더불어 자기 추천제로 48명을 추가로 선정, 총 175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실장 1명, 부장 2명, 차장 4명, 과장 10명, 대리 39명, 주임 119명 등 총 175명이 승진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내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매년 전 임직원이 함께 즐기는 승진 기념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