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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유벤투스, 돈은 없는데 히메네스 데려오고는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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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비싼데 데려는 오고 싶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유벤투스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울버햄튼의 가난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베테랑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을 대신할 공격수를 찾고 있다. 당초 나폴리의 공격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노렸지만, 4000만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 때문에 다른 영입 대상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욕심이 지나치다. 이번 시즌 22골을 넣고 있는 히메네스는 벌써부터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몸값은 현재 5300만파운드까지 올라간 것으로 평가된다. 4000만파운드도 비싸다는 유벤투스가 히메네스를 데려올 수 있을 지는 미지수.

유벤투스는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선수를 포함한 스왑딜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울버햄튼이 이에는 관심이 없다는 게 문제다.

유벤투스는 히메네스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의 관계가 좋은데, 이를 이용해 거래를 성사시키려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