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은근히 인기가 상당히 많다. 이번에는 유벤투스다.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의 에이스 라울 히메네스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각) '유벤투스가 라울 히메네스를 타깃을 삼고 에이전트 조르지 멘데스에게 이적 협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히메네스는 이미 유벤투스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5400만 파운드(약 780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히메네스는 멕시코 출신의 센터 포워드다. 1m88의 좋은 신장과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다. 벤피카를 거쳐 울버햄튼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멕시코 국가대표로도 82경기에 나서 23골을 넣었다.
공중전에 매우 능하고, 팀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상당히 능하다. 골 결정력이 약간 부족한 게 흠이지만, 리그 강력한 공격수 중 하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