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가 21일 결혼한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경동그룹 3세이자 경동인 베스트 경영 총괄을 맡고 있는 손원락 부회장과 결혼식을 올린다.
손 부회장은 1977년생으로 경동그룹 창업주인 고 손도익 회장의 장남 손경호 경동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경동홀딩스의 최대 주주로 2012년 경동이앤테크를 직접 설립, 경동그룹의 실질적인 후계자로 알려졌다.
강 전 아나운서는 항공승무원으로 근무하다 2014년 KBS4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지상파 최고령(31세) 신입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도전! 골든벨'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하다 지난해 8월 결혼 준비를 위해 퇴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