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브라질 출신 레전드 공격수 호나우두(현재 바야돌리드 구단주)가 매체 '골(Goal)'을 통해 4명의 GOAT(Greatest of all-time player)를 지목했다고 매체 '킥오프'가 21일 보도했다.
호나우두가 고르고 고른 4명의 GOAT는 펠레, 마라도나, 메시 그리고 호날두다. 그는 "이 4명이 축구 역사상 최고"라고 평가했다. 두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한 자신은 4명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펠레와 마라도나 메시 호날두는 복잡한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적인 축구 슈퍼 스타들이다. 펠레는 브라질, 마라도나와 메시는 아르헨티나,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레전드들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프랑스 출신의 영건 킬리안 음바페를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영입하고 싶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호나우두는 현재 스페인 바야돌리드 구단주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레알 마드리드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 파리생제르맹이 그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나우두는 "나는 음바페와 사인하고 싶다. 그는 나의 플레이를 가장 많이 떠올리게 만드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