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패션, 뷰티 트렌드 매거진 '나일론'이 세 번째 미니 앨범 앨범 '트라일라잇 존'으로 컴백한 하성운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현란한 프린트, 화려한 색감의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하성운은 마치 숲속에 잠든 왕자님을 연상케한다. 또한 촬영 중간마다 무대에 대한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쏟아 내며 스태프들과 진지하게 상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러다가도 사진 촬영에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집중력을 발휘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끌어냈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트와일라잇'이라는 단어가 가진 여러 의미 중 하성운이 담고 싶었던 의미에 대한 질문에, 그는 "환상 속에서 더 자유로워지는 음악과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꿈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은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결국 답은 정해져 있지 않은 그 세계가 바로 제가 그린 '트와일라잇' 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하성운을 흥분시키는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팬들의 반응'이라고 답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하성운의 화보 16p와 인터뷰 그리고 메이킹 영상은 '나일론'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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