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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더 잘할 수 있어"'EPL 러브콜' 자비처, 라이프치히서 1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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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르셀 자비처가 라이프치히 잔류 의사를 밝혔다.

자비처는 올 시즌 유럽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라이프치히의 핵심이다. 자비처는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아스널,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들의 구애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자비처는 16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라이프치히에 잔류할 수 있다는 힌트를 전했다. 그는 "우리는 젊은 팀이다. 밖에서 시끄러운 이야기가 나올때 압박감을 느꼈다"며 "우리는 이제 이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이같은 압박감을 다루는 법을 배웠고, 다음 해 우리는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했다.

자비처는 자신의 플레이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나는 유년 시절 스트라이커였다. 나는 골에서 멀어지는데 익숙치 않았다"며 "올 시즌 다시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며 본능을 다시 찾았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달리고, 마무리하고, 장거리 슛을 때렸다"며 "겨울 휴식기 이 후 내 포지션은 더 아래로 내려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전진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지금도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