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유민상이 김하영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유민상의 등장에 청취자들의 관심은 김하영과의 키스신으로 이어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코너 '절대(장가)감 유민상'에서는 김하영과 유민상의 키스신이 담겨 화제가 됐다. DJ김태균은 "유민상 씨와 김하영 씨가 결국 키스틀 했다"며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유민상은 "처음엔 기분이 이상했는데 7~8번 촬영하니까 무뎌지더라"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일부러 NG낸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또 유민상은 "저 키스신이 '개그콘서트' 마지막회였다. 그동안 김하영 씨와 저를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엔 제2의 김하영을 찾겠다. 다음엔 뽀뽀 이상의 것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청취자가 "유민상 씨의 첫키스 설렌다"고 하자 유민상은 "첫 키스 아니다. 42살에 설마 첫 키스겠냐"며 "이게 다 문세윤 때문"이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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