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최희가 임신 발표 후 근황을 공개했다.
최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이 찌고 있어요. 제 자신에게 늘 혹독했던 제가 누군가를 위해 제 자신을 조금씩 내려놓는 중이에요. 아직 그게 잘 안 되어서 내면에선 혼란스럽기도 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 원피스를 입은 채 미소 짓고 있는 최희의 모습이 담겼다. '예비맘'의 훈훈한 미모가 돋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건 뭐예요", "화이트 여신", "건강한 2세를 위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는 지난 4월 말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한 달 반 만인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최희는 "저에게 소중한 아기천사가 찾아오게 됐다"며 "저도 당황스럽고 조심스럽긴 한데 이 기쁜 소식을 꿀잼희 여러분들과 너무너무 함께 나누고 싶었다. 처음 또 이런 소식을 나눠보니까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부끄럽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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