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의 대안으로 노리는 선수는 레온 베일리.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전력 보강을 노리는 맨유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공격수 레온 베일리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도르트문트의 신성 제이든 산초, 아스톤빌라 캡틴 잭 그릴리쉬와 강하게 연결된 팀이다. 당초 산초를 영입 1순위로 올렸다가 1억파운드에 이르는 몸값에 기겁해 최근 1순위를 그릴리쉬로 바꿨다는 보도가 이어져 나오고 있다.
이에 산초의 대안으로 여겨지는 선수가 베일리다. 22세의 자메이카 출신 공격수는 양발 사용에 능하고 중앙, 측면을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험도 있다.
베일리의 몸값은 4000만파운드 정도로 평가되는데, 산초의 절반도 안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