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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양세형, 스페셜 MC로 출격…'6사부 모시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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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트롯신이 떴다'에 스페셜 MC로 양세형이 출격한다.

16일 방송되는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진성의 인생 제 2막이 시작된, 750평 규모의 진성 텃밭에 간 트롯신들과 스페셜 MC로 등장한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번 수석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설운도의 별장에 찾아간 트롯신들이 이번에는 일명 '유기농 마트'라고 불리는 진성 텃밭에 떴다. 진성이 10년간 지극정성으로 가꾼 초대형 텃밭을 본 장윤정은 "부자 안 부럽다! 너무 좋다" 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트롯신들은 진성의 텃밭으로 향하는 길에 '미숙이네 농원' 이라는 낯선 여성의 이름이 적힌 팻말을 발견해 "미숙이가 누구냐"며 진성을 추궁했다. 진성은 쑥스러워하며 아내의 이름을 따서 텃밭을 '미숙이네 농원' 이라 지었다고 말해 '특급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양세형은 스페셜 MC로 등장해 트롯신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양세형은 트롯신들 앞에서 자신의 유행어 양세바리와 함께 깨방정(?) 인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는 등 톡톡 튀는 매력을 뽐냈는데, 과연 양세형이 트롯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트롯신들은 남자, 여자 팀을 나누어 '돌발 요리 대결'도 펼쳤다. 대부 남진부터 뉴페이스 양세형까지 직접 진성의 텃밭에서 딴 재료를 활용해 '텃밭 밥상'을 완성하는 등 치열한(?)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진성 텃밭에 뜬 트롯신들과 여섯 명의 전설들을 모시게 될 양세형의 모습은 오는 17일 수요일 밤 10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