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디즈니·픽사의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드디어 내일 개봉한다. 1년 만의 디즈니·픽사 작품이 스크린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예매 차트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끈다.
지난 해인 2019년 6월 20일 개봉하여 340 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토이스토리4' 이후 1년 만에 오리지널 픽사 작품으로 등판하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내일 개봉을 앞두고 대한민국 예매 사이트를 모두 평정하는 놀라운 기세를 보여줬다. 특히 영진위 통합전산망,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 대표 예매사이트에서 동시기 경쟁작 '사라진 시간', '결백' 등을 모두 제치고 일제히 전체 예매율 1위를 석권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기분 좋은 출발 시그널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2015년 '인사이드 아웃'을 시작으로 2016년 '도리를 찾아서', 2017년 '카3', 2018년 '인크레더블2', 2019년 '토이 스토리4'까지 매년 여름 꾸준히 흥행 강세를 보여준 디즈니·픽사의 흥행 전통과 저력을 이어받을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상실의 시대, 기적 같은 위로와 응원을 전해줄 영화로 각광받을 예정이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성격, 취향 모두 다른 형제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가 단 하루 주어진 마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다. 17일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