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만루 홈런을 날렸다.
김혜성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만루 홈런을 쳤다.
김혜성은 팀이 4-0으로 앞선 1사 만루 기회에서 김건태의 가운데 몰린 공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김혜성의 시즌 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이다. KBO리그 역대 900번째이며, 올 시즌 6번째다.
키움은 김혜성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8-0으로 달아났다.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