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직 좋은 포지션에 있습니다."
바에에른 레버쿠젠이 20세 신성 카이 하베르츠 잔류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레버쿠젠의 단장 루디 볼러가 하베르츠 지키기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베르츠는 어린 미드필더지만 유럽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즌 38경기 전경기에 추전해 15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했다. 그러자 첼시를 비롯해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가 그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첼시는 최근 레버쿠젠과 만나 하베르츠 영입에 대한 협상을 시작해다.
그러나 볼러 단장은 하베르츠의 상황을 묻는 질문에 "아직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하며 "지금처럼 우리팀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하베르츠의 이적료로 1억유로를 책정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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