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이드 벤라마를 두고 벌이는 첼시와 아스널의 경쟁.
24세의 윙어 벤라마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떠오르는 스타다. 브렌트포드 소속으로 2018년 니스에서 현재팀으로 이적해 79경기를 뛰며 21골 25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팀을 옮길 때 이적료는 단 150만파운드. 하지만 현재 그의 몸값은 수십배 뛴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 첼시, 아스널, 레스터시티, 웨스트햄, 아스톤빌라 등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그 중 첼시와 아스널의 경쟁이 흥미진진하다. 프랑스 매체 '라 가제트'는 첼시가 벤라마의 에이전트와 공식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자신들의 관심을 확실히 표명한 것. 또 다른 프랑스 매체인 '풋 메르카토'는 아스널이 벤라마를 에메레이트 스타디움으로 데려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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