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IA 타이거즈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프레스턴 터커까지 홈런 경쟁에 뛰어들었다. 터커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8호.
롯데 선발 투수 노경은을 상대한 터커는 풀카운트에서 들어온 6구째를 걷어올렸다. 롯데 우익수 손아섭이 타구를 쫓아갔지만, 타구는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가 됐다. 앞서 선두 타자 김호령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은 KIA는 터커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점수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1회말 현재 KIA가 롯데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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