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오담률이 데뷔 이후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오담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소년챔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5일 컴백을 공식화 했다.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꾸며진 티저 이미지 속에는 정중앙에 배치된 체인 초커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정가운데 붉은색으로 적힌 앨범명 '소년챔프'와 그 아래로 '2020.06.05'라는 문구를 기재하며 미니앨범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특히 체인 초커의 연결 고리가 중간에 끊어져 있어 그의 또 다른 음악적 변화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독특한 플로우와 래핑으로 힙합씬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미니앨범을 통해 어떤 사운드를 들려줄지 음악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담률은 Mnet '고등래퍼2'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린 래퍼로, 이후 MC몽, 수란, 페노메코, 쿠기, 김원주, 신용재 등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뮤직 레이블 밀리언마켓에 합류했다. 현재 싱글 및 프로젝트곡 피처링 등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담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소년챔프'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