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본 어게인'에서 진세연에게 위급 상황이 닥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이현석/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에서 극 중 정사빈(진세연 분)이 노란우산 살인사건 진범 공인우(정인겸 분)의 함정에 빠져 보는 이들을 노심초사하게 만들고 있는 것.
어제(1일) 방송에서는 행방이 묘연했던 공인우가 장혜미(김정난 분)의 연락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 경악을 자아냈다. 게다가 부녀지간인 공인우와 백상아(이서엘 분)의 재회가 앞으로 어떤 파국을 불러올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천종범(장기용 분)도 김수혁(이수혁 분)과 공조, 만반의 대비책을 세우고 있는 상황.
이렇듯 간교한 공인우의 술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와 정사빈이 다정한 한때를 보내고 있어 시선을 잡아끈다. 정사빈과 공인우의 만남이 의아함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그의 정체를 모르는 듯 정사빈의 사려 깊은 태도가 불안함을 더한다.
그러나 휠체어를 밀어주던 정사빈이 돌연 바닥에 쓰러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잠깐 사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으며 공인우가 백상아와 공모하여 악랄한 짓을 행한 것은 아닐지 걱정을 낳고 있다.
그런가 하면 천종범(공지철)은 정사빈의 아버지 정성은(박철호 분)에게 중요한 비밀을 듣게 된다. 딸에게 닥칠 일을 미리 예감했는지 다급한 정성은과 놀란 천종범(공지철)의 표정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한다.
앞서 정사빈을 구하기 위해 위험도 자처했던 천종범(공지철)이기에 이번에도 그녀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폭주 중이다. 또한 전생, 현생의 기억이 공존 중인 천종범(공지철)과 김수혁의 합심이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 오늘(2일) 밤 방송을 한층 더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정인겸의 덫에 걸린 진세연의 안위는 오늘(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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