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FC바르셀로나 선수 5명과 코칭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초창기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RAC1은 코로나19 초창기 혈액검사에서 총 7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일 보도했다. 당시 무증상이었고, 현재 건강한 상태로 팀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 매체는 7명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고, 바르셀로나 구단도 언론 보도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최근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팀 훈련을 재개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수 파티만 무릎 통증으로 정상 훈련에서 빠져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