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 김선희)이 개인 카페 점주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테너(TENNOR) 여름메뉴 레시피 클래스'를 개최한다. 개최 일자는 오는 6월 11일 목요일로, 하이엔드급 머신이 구비된 커피플랫폼 '더컵' 미디어 센터에서 카페 점주 및 예비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레시피 클래스의 주제는 '2020년 여름 시즌메뉴'다. 자체적으로 메뉴 개발을 하기 어려운 개인 카페 점주를 위해 매일유업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공개한다. 특히 개인 카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메뉴를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준비된 레시피는 더블 시트러스 에이드, 자몽 젤리 아이스티, 베리믹스 프로틴 요거트 등 12종이다.
수강을 원하는 카페 점주 및 예비창업자는 6월 8일까지 온라인 커피플랫폼 더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천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매일유업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매일유업은 지속적으로 트렌드에 맞춘 여름/겨울 시즌메뉴를 개발, 이 같은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카페 점주님들의 어려움이 커진 시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전문가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고안한 레시피인 만큼 카페를 차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너는 매일유업의 B2B 푸드서비스 전용 브랜드, 폴 바셋을 비롯한 여러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사용 중이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매일유업에서 관리하며, 지속적으로 맞춤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테너 베이스는 제품 하나로 에이드, 티, 스무디, 베이커리는 물론 디저트 토핑에까지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 컨셉의 제품이다. 현재 자몽, 오렌지, 레몬, 애플망고, 깔라만시, 블루베리, 청포도의 7종이 출시되어 있으며, 2018년에는 소스 3종(초콜렛, 카라멜, 화이트초콜렛)도 연이어 출시함으로써 음료 비즈니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