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통산 15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나성범은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나성범의 시즌 5호 홈런이다.
나성범은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 기회에서 정대현의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이는 나성범의 통산 150호 홈런이다. 이는 KBO리그 역대 47번째 기록이다.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