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27일 열리는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kt-KIA(2경기)전에서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 승부가 예상됐다고 밝혔다.
원정팀 KIA의 승리 예상은 44.79%로 나타났고, 홈팀인 kt 역시 이와 큰 차이가 없는 41.25%의 지지를 받았다. 나머지 13.96%는 양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t(4~5점)-KIA(8~9점)이 5.58%로 1순위를 차지했다. kt(8~9점)-KIA(4~5점)와 kt(4~5점)-KIA(2~3점)이 각각 4.96%와 4.91%로 그 뒤를 이었다.
kt와 KIA의 주중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KIA는 리그 공동 4위(10승8패)에 올라있고, kt는 7위(7승10패)에 위치하고 있다. 리그 순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KIA는 최근 5경기 성적에서도 4승1패를 거둬 kt(2승3패)보다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kt가 안방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kt는 올 시즌 원정(6.50)에서보다 홈(7.44)에서 더 높은 득점 평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KIA는 홈(6.00)보다 원정(3.78)에서 득점 평균이 크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결의 경우 양팀의 치열한 접전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두산-SK(1경기)전에서는 SK의 승리 예상이 50.52%를 차지했고, 두산의 승리 예상은 37.87%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1.61%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두산(2~3점)-SK(4~5점)이 5.59%로 최다를 기록했다.
한화-LG(3경기)전 투표율에서는 한화 승리 예상(48.20%), LG 승리 예상(36.81%), 양팀의 같은 점수대(14.99%)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한화(4~5점)-LG(2~3점)이 5.8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20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