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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몬스타엑스, 오늘 '판타지아' 컴백…블록버스터급 세계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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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컴백한다.

몬스타엑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판타지아(FANTASIA)'의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이들이 국내에서는 7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보 '판타지아 엑스'는 '변함없는 자신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가 다시 기록해 나갈 신세계를 담았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절대 나약해지지 않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며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타이틀곡 '판타지아'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앞을 막는 모든 것들을 부수고 나아가겠다는 패기와 에너지로 뭉친, 그들의 불타오르는 잔치를 연상케 한다. 에스닉한 멜로디, 역동적인 신스 사운드가 타이트한 리듬과 어우러져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리드미컬한 바운스에 압도적인 샤우팅이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비주얼 퍼포먼스로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렬하면서도 성숙한 아우라를 뿜어낼 전망이다.

더불어 래퍼 주헌과 아이엠은 앨범 전곡 랩 메이킹은 물론이고 자작곡을 포함시키며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주헌은 서브 타이틀곡 '플로우(FLOW)'를 통해 감성적인 멜로디로 아련하고 따뜻한 위로를, 팬들을 위해 만든 곡 '스탠드 업(Stand Up)'으로는 신나는 기타 리프와 청명한 트로피칼 사운드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아이엠 역시 EDM 스타일의 파티튠 장르의 곡 '존(ZONE)'으로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웅장한 스케일의 '카오틱(CHAOTIC)'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절제된 섹시미의 '잇 에인 오버(IT AIN'T OVER)' 등 다양한 트랙들을 효과적으로 배치, 몬스타엑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2015년 데뷔 이래 트렌디한 음악, 세계관을 연결한 뮤직비디오,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글로벌 팬들의 공감을 얻었고 수많은 글로벌 활동으로 케이팝 시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던 이들은 새 앨범 '판타지아 엑스'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숙함과 음악성을 마음껏 펼쳐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한다. 각 트랙이 갖는 뛰어난 장악력과 뚜렷한 팀 컬러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굳힐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타엑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의 몬스타엑스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