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포수 한승택도 홈런 대열에 합류했다.
한승택은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5-0으로 앞선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출전한 한승택은 행운의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폭발시켰다. 상대 선발 서준원의 2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