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혼자 놀기 만렙'의 정점을 찍는다.
박경리는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와 함께 유튜브 채널 '경리생활'을 개설하고, 13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5초 가량으로 구성된 짧은 영상에서 박경리 특유의 활발한 에너지와 허당끼 넘치는 귀여운 매력들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경리생활' 채널은 오락적 '재미'를 토대로 하여, 박경리가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주어진 미션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등 혼자 놀기 끝판왕의 모습을 선보이며 재미를 전한다. 또한 털털하고 인간적인 박경리의 치명적 매력들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으슥한 방 안으로 들어선 박경리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방을 탈출하려고 하지만 문이 잠겨 나갈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이어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누군가를 향해 "야! 너 누구야? 나 빨리 꺼내줘!"라고 소리쳤고, 화면 속 고양이 인형 얼굴이 바뀌며 '경리가 갇혔다!?'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티저 영상 말미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던 박경리가 돌아서자마자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반전 분위기를 자아내며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경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직접 찍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영상들을 편집해 올림으로써 팬들과 더욱 친근한 소통을 나누고 있다. 가수, 예능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경리와 콘텐츠에 특화되어 있는 다이아 티비의 노하우가 어우러져 '경리생활'을 운영하는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박경리의 예능감은 물론 찐텐션을 엿볼 수 있는 '경리생활'은 매주 수요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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