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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 레고 유령의 집 세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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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가 유령을 테마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담은 '레고 유령의 집 10273'을 20일 출시한다.

14일 레고코리아에 따르면 레고 유령의 집 10273은 성인 레고 팬들을 겨냥해 보다 높은 난이도에 몰입감 넘치는 조립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됐다. 레고 세계의 최대 빌런 중 하나인 사무엘 본 바론(Samuel Von Barron)의 거대한 저택을 테마로 등골이 오싹해지는 디테일을 가득 담았다. 탑 꼭대기에는 자동문과 수직 낙하 함정이 설치돼 있으며, 혼령이 깃든 문과 저주받은 그림 등 무단 침입자들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비밀스러운 장치들이 포함됐다.

별도 파워 펑션(Power Function) 부품을 결합한 후 레고 파워드 업(Powered Up) 앱을 연동시키면 유령의 집에 숨겨진 다양한 효과도 연출할 수 있다. 레고 유령의 집은 총 3,231개의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완성품의 크기는 높이 68cm, 너비와 깊이는 모두 25cm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성인 팬들이 영화 속 명장면, 관광 명소, 건축물, 상징적인 자동차 등 자신들의 열정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레고 라인업에 큰 성원을 보내왔다"며 "각자의 취미와 선호도에 따라 레고 모델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선택해서 즐길 수 있도록 테마를 보다 세분화해 성인 고객에 맞는 패키징과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갖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